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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 학대 혐의 20대 베트남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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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15 20:32:41
베트남 국적 10대 동거남도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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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 학대 혐의 20대 베트남 여성 구속.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세살된 아들을 학대한 베트남 국적 A(여•26)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려 영장이 발부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아동복지법 위반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학대혐의 일부를 인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범죄혐의의 중대성과 불법체류자로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최근에는 같은 베트남인 불법체류자인 남성 B씨(19)와 동거했는데, 경찰은 B씨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B씨는 A씨가 경찰에 붙잡힌 뒤 행방을 알 수 없었으나, 지난 13일 하남에서 공범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으며 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둘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A씨의 아들은 경기도 권역외상센터에서 외상과 장기파열 등의 진료를 받고 있으나 A씨 부부(남편 9월 베트남 강제출국) 모두가 불법체류자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무적자' 여서 퇴원후에도 양육문제가 있어 경찰은 다각도로 대책을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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