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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베테랑 투수 도박 의혹…구단 "사실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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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16 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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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1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하고 있다. 2020.03.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의 도박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구단은 말을 아꼈다.

16일 한 매체는 삼성 베테랑 투수 A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거액의 도박 빚을 지고 현재 잠적 상태라고 보도했다.

삼성 구단은 이에 대해 "현재 사실을 파악 중이다"고 입장 표명을 보류했다.

베테랑 투수 A는 삼성이 2010년대 왕조를 건설했을 때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시즌에는 1군 무대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8월 이후로는 1군 뿐 아니라 2군 경기에도 등판하지 않았다.

삼성 구단은 정규시즌을 마친 뒤 거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A에게 연락했으나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2015년에도 선수들의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몸살을 앓았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이던 10월말 파문이 일면서 도박 혐의를 받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력에 구멍이 생긴 삼성은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삼성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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