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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여야 원내대표, 초당적 방미 대표단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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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16 12:48:49
박병석 의장,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회동
청문회개선TF 구성키로…"도덕성 검증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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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최서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16일 주례 회동을 갖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의장과 원내대표들이 함께하는 초당적 방미 대표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한 수석은 "의장님 제안으로 실무 논의도 바로 진행될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머지 않은 시한 내에 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밖에도 ▲정기국회 내 민생법안 최대한 처리 및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에 합의했다.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TF와 관련해 한 수석은 "국회의장께서 인사청문회 대상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정책능력 검증은 공개로 하는 청문회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도 이에 동의했다"며 "이에 따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했고, 인사청문회법 개정은 여야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선출 문제와 관련한 언급이 있었지만 여야 간 합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개 발언에서 박 의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관련한 문제, 이에 관련된 인물도 조속히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추천위가 두 번 회의를 했고, 한 번은 본격적인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를 길게 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유능한 공수처장 후보가 추천위에서 잘 추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추천과 동시에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 특별대사, 북한인권재단 이사 지명 절차를 조속히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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