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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대학생 71명·교직원 8명 추가 확진…1주 전 대비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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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19 14:35:18
서울서 절반 이상 확진…연세대·고려대 집단감염
전남대병원發 목포대, 수원대 미술대학원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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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현재까지 연세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학생회관 모습. 2020.11.17. radiohead@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71명, 교직원이 8명 증가했다. 이는 직전 1주간(19명) 확진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9일 교육부가 공개한 18일 0시 기준 대학생·교직원 확진자 발생 보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11~17일 확진된 대학생은 모두 71명이다. 최근 젊은 층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학생 확진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절반 이상인 38명이 확인됐다. 경기는 15명이다. 전남 5명, 광주 3명에 이어 충남과 경북에서 2명씩 확진됐다. 대구와 대전, 강원, 충북, 전북, 제주에서도 각 1명씩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최근 연세대 서울캠퍼스에서는 동기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19일 낮 12시 기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임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뒤 가족과 지인, 학생식당 직원 등에게도 확산됐다. 방역을 위해 음대와 학생식당 등이 폐쇄됐다.

고려대에서도 교내 아이스하키 동아리 활동으로 최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려대는 지난 15일 6명, 17일 추가 4명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대학 내 아이스링크장, 안암학사 학생식당, 일부 강의실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전남대병원에서도 신경외과 전공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목포대 학생 2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대는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경기 수원대 미술대학원에서는 강사를 통해 대학원생 등 집단감염이 일어나 최소 13명이 감염됐다.

대학 교수와 직원도 지난 1주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과 강원에서 2명씩, 경기와 충북, 경북, 경남에서 각 1명씩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지난 9월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은 누적 299명, 교직원은 48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수도권,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감염이 재확산됨에 따라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학교 수도 다시 소폭 늘기 시작했다.

지난 9일 기준 전면 비대면 수업 중인 4년제·전문대학은 모두 8개교(2.4%)였으나 지난 16일에는 10개교(3%)로 2개교 늘었다. 아직은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한 형태가 314개교(94.6%)로 가장 많다. 대면수업 중인 대학은 그대로 8개교(2.4%)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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