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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유…5집 앨범 때문에?

등록 2020.11.19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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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서울=뉴시스] 가수 장기하가 지난 18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장기하가 지난 18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0.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장기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유를 밝혔다.

장기하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유에 "5집 앨범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하와 얼굴들'로 하고 싶었던 음악이 5집에서 완성됐다. 이 음반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도 '얼굴들'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걸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등의 대표곡을 보유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8년 활동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날 멤버 중 정중엽은 이날치 밴드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하는 최근 출간한 산문집도 소개했다. "평소에 신경 쓰는 것이 사람마다 많다. 내가 많이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는 것들 중에 '이거 하나쯤은 이러나저러나 상관없는 거 아닌가?'는 생각을 담은 책"이라고 말했다.

장기하는 밴드 활동을 마치고 지난 1년간 집필해 온 글들을 묶은 책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지난 9월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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