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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차전] '위기의' NC, 강진성 5번 전진 배치…박석민 선발 제외

등록 2020.11.21 12: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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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시리즈 첫 선발 출전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원아웃 주자 만루에서 NC 강진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0.11.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원아웃 주자 만루에서 NC 강진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0.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몰린 NC 다이노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C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강진성(1루수)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들고 나왔다.

강진성은 1, 2차전에서 9번 타자로 나서다 3차전에서 7번 타순에 배치됐다. 3경기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두르자 이번에는 5번까지 뛰어 올랐다.

테이블 세터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가 맡는다. 앞서 3경기에서 지명타자를 맡았던 이명기가 좌익수로 출격한다.

이번 시리즈 첫 선발 출전하는 모창민(지명타자)이 6번에 배치되고, 노진혁(유격수)-애런 알테어(중견수)-지석훈(3루수)이 뒤를 책임진다.

모창민은 전날(20일) 3차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모창민은 타이밍이 괜찮고 경험도 있다. 그 부분을 살려서 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전 3루수 박석민은 부상 여파로 선발 제외됐다. 박석민은 3차전에서 3회 안타를 치고 나가 2루에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가운데 손가락을 접질렸다.

이 감독은 박석민에 대해 "수비 훈련만 했다. 오늘은 타격이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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