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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자신감 두달 연속 떨어져…3분기 반등률은 8.5%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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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4 1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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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베크=AP/뉴시스]23일(현지시간) 독일 뤼베크의 홀스텐스트라세 쇼핑가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비치고 있다. 이날 저녁 뤼베크 구도심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점등됐다. 2020.11.2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 기업들의 사업 자신감이 11월에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 19 재확산이 독일을 비롯 유럽 대륙 전역에서 부분 봉쇄로 이어진 영향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연구원은 24일 11월의 기업자신감지수가 전 달의 92.5에서 90.7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90.2 하락을 예상했다.

이처럼 Ifo 지수 하락폭이 전문가 예상치보다 적은 점과 같은 날 정부 당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속보치보다 상향된 점은 고무적이었다. 주식시장이 오전장에서 0.8% 오름세를 보였다.

다양한 분야의 9000개 기업에 대한 월별 설문조사를 통해 Ifo 기업기후지수는 작성된다. 11월의 연속 하락에서 기업들은 현 상황도 나쁘지만 앞으로 반년 전망에서 더 나쁜 견해를 밝혔다.

독일은 11월2일부터 부분 셧다운에 들어갔다. 레스토랑, 바 및 레저와 스포츠 시설은 문을 닫았지만 비필수 상점도 문을 열도록 했고 학교는 당연히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부분 휴업은 최소한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10월18일만 해도 36만4600명이었으나 11월24일 현재 94만9700명으로 만 37일 동안 58만 명이나 급증했다. 사망자 역시 9784명이 1만4460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연방 통계청은 이날 3분기 경제가 2분기 대비 플러스 8.5% 반등해 예비 발표치인 8.2%보다 더 좋았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마이너스 9.8% 역성장했었다.

코로나 19 재확산이 심해져 독일 4분기(10월~12월) 경제의 3분기 대비 성장률이 당초 플러스 2%에서 마이너스 1% 정도 역성장이 우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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