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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한반도 핵문제, 반드시 대화로 풀어야"

등록 2020.11.25 0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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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재 외국 대사들 신임장 제정식

북한 신홍철 대사 참석

【서울=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4월 25일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노동신문 캡쳐) 2019.04.26.

【서울=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4월 25일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노동신문 캡쳐) 2019.04.2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반도 핵문제를 반드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재 외국 대사들의 신임장 제정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올초 부임한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도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핵문제는 반드시 외교적 수단에 의해,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요구하는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조치를 지지하면서 대북 제재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푸틴 대통령이 새로 부임한 해외 대사들로부터 이날 신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정식은 전통에 따라 크렘린 알렉산더홀에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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