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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구대회발 코로나19 초등학교 비상…학교 7곳 등교중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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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5 14:50:30
함월초 전교생·교직원 444명 전수조사
확진 학생 관련 초·중·고교 7곳 온라인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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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중구 함월초등학교 학생이 아랑고고 장구대회 공연자로 참석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 해당 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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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장구대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결국 초등학생에 까지 전파돼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들어간 한편 확진자와 관련된 초·중·고교 7곳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다.

25일 울산시교육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함월초등학교 3학년 B(울산 181번)양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교생과 교직원 4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B양은 지난 20일 울산 남구에서 열린 아랑고고 장구대회 시험장에 공연자로 참석했고, 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통보 받은 후 24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교육청은 함월초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 399명(초등 372명, 유치원 27명), 교직원 45명 등 44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양은 지난 23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조퇴했다. 이 과정에서 같은 층에 있었던 학생 96명과 교사 6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장구대회 공연자로 참석한 초등생은 총 2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학생 1명은 신원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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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중구 초등학교 학생이 아랑고고 장구대회 공연자로 참석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5일 해당 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5.  bbs@newsis.com

B양의 오빠 2명은 중앙고등학교와 울산중학교 1학년에 각각 재학중이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남매가 재학중인 학교를 비롯해, B양이 다니는 학원 2곳에 재원 중인 학생이 소속된 학교 4곳 등 총 7곳에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고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시교육청은 추가 학생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보건당국과 협력해 확진 학생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고, 해당학교에는 역학조사관을 파견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더불어 모든 학교에 학사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방역을 강화할 것을 긴급지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울산 남구의 한 건물에서 열린 아랑고고 장구대회에 참가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총 6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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