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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화이자 백신 내주 승인 전망…12월7일부터 접종할 수도

등록 2020.11.29 00:58:22수정 2020.11.29 0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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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BBC 캡쳐>

코로나 19 백신<BBC 캡쳐>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영국 정부가 미국의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다음주 중 승인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익명의 영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백신 접종은 오는 12월7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은 이미 화이자-바이오앤테크에 백신 4000만분을 주문한 상태다.

신문은 영국이 브렉시트 전환기(오는 12월 31일) 까지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백신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긴급 시에는 영국의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승인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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