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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끊이지 않는 음악실발 확진자…또 24명 추가(종합)

등록 2020.11.29 1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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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밤새 34명 추가 확진

초연음악실 관련만 총 102명 감염

[서울=뉴시스] 최근 일주일간(23~29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6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최근 일주일간(23~29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6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3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지역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총 1642명(1205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3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786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753번~786번 환자이다.

부산 753번(북구)과 760번(동래구) 환자는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이 '기타'로 분류됐다.

나머지 확진자 3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특히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가 24명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으로 늘어났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6.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부산은 지난 24일 18명, 25일 25명, 26일 22명, 27일 26명, 28일 25명 등에 이어 엿새째 확진자 수가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591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1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669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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