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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영홈쇼핑 콜센터 확진자 발생…방송 일단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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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9 13:20:50
공영홈쇼핑 콜센터 2명 확진…추가 발생 가능성
콜센터 폐쇄 후 재택…홈쇼핑 직원은 일부 재택
"중기 제품 판매…갑자기 방송 안하면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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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형 대학입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튿날인 29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9. kkssmm99@newsis.com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공영홈쇼핑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영홈쇼핑은 같은 건물 내 방송 필수인력들은 정상 출근을 시켜 방송은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큐브 건물에 위치한 공영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자 2명이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근무 인원은 256명으로 전원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더 많은 확진자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첫 확진자는 지난 23~25일 근무했고, 25일 퇴근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영홈쇼핑 콜센터는 디지털큐브 8층에, 부조정실 등 방송관련 사무실은 7층, 홈쇼핑 스튜디오는 6층에 위치해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7일 8층 콜센터를 폐쇄하고 콜센터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반면 홈쇼핑 근무 인력에 한해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만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영홈쇼핑 근무인력은 350여명인데 그 중 139명만 재택을 하고, 나머지 211명은 그대로 출근을 한다는 방침이다. 211명 중 방송 필수 인력은 107명이다. 

홈쇼핑 특성상 1시간에 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최소 10명 이상의 인력이 현장 스튜디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GS홈쇼핑의 경우 올해 2월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이틀간 직장폐쇄 조치를 하고 해당 기간 동안 생방송을 중단하고 재방송으로 대체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마포구청에서 받은 공식적 확진자 수는 2명"이라며 "콜센터는 우선 폐쇄했고 PD, 쇼호스트, 연출 인력 등의 동선은 분리가 된다. 비상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것이고 각자 동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은 특성상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하는데 갑자기 방송을 끊어버리면 중소기업의 상품 재고 등의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며 "내일 검사 결과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면 다른 조치가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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