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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승격 놓친 설기현 경남 감독 "부족함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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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9 18:33:31
종료 직전 페널티킥 내주며 승격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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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남FC 설기현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뉴시스] 안경남 기자 =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놓친 K리그2 경남FC 설기현 감독은 스스로 부족함을 느낀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경남은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PO)에서 전반 26분 최준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추가시간 수원 안병준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앞선 준PO에서 4위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PO에 올라온 경남은 '순위 어드밴티지'에 따라 정규리그 2위인 수원FC에 밀려 승격 꿈이 좌절됐다.

설 감독은 경기 후 "초보 감독으로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플레이오프까지 올 수 있었다. 마지막에 결과를 못 만들어 선수들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감독으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과만 아쉽다. 시즌 막판에 와서야 내가 생각하는 축구가 갖춰졌다. 아쉬움이 크지만, 다음 시즌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1분을 버티지 못했다. 경기 막판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으로 통한의 페널티킥을 내줬다.

설 감독은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수원FC가 뛰어난 팀이란 걸 느꼈다. 승격한 김도균 감독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막판 비디오판독(VAR)을 통한 페널티킥 선언에 대해선 "우리 심판들의 수준을 높게 평가한다. 잘 봤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은 우리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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