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7명 추가 확진…서초구 환자 접촉자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수도권에서 그동안 비교적 잠잠했던 경기 의왕시에서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의왕시는 29일 하루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8~44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 중 40~42번 등 3명은 일가족으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43~44번은 38번과 39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하지만 38번과 39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해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조사 중이며, 결과에 대해서는 파악되는 대로 신속히 시 홈페이지와 SNS에 즉시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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