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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코로나 19 중국기원' 깨기 위한 전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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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9 20: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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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1월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철도역 앞에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이 수도 베이징에서도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연휴를 맞아 수백만 명이 열차와 비행기를 이용하는, 중국에서 가장 인구 이동이 많은 시기와 겹쳐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020.01.2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우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세계 첫 감염 사례들은 중국 당국이 보고한 2019년 12월30일보다 한 달 빠르게 중국 의사들에 의해 파악된 것으로 오래전에 알려졌다. 

그런 만큼 지금이 코로나 19 발생 1주년이 되는 시기인데 이에 맞춰 중국은 자국에서 코로나 19가 발생 기원했다는 국제적 믿음을 깨트리기 위한 강력한 캠페인을 펴고 있다고 29일 가디언 지가 전했다.

관영 언론들은 중국에 온 냉동 수입물 패키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집중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냉동 수입품은 다른 나라에서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매체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중국은 또 2019년 12월 전에 중국 국경선 밖에서 이미 코로나 19 발생 케이스 있었다는 연구를 열심히 보도하는 중이다.

지난주 관영 런민르바오는 페이스북에 "제시할 수 있는 모든 증거들이 중국 중부 우한에서 코로나 19가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질병예방통제본부의 전임 수석 전염병학자가 "우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탐지된 곳이나 그 바이러스가 최초로 태어난 곳은 아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중국 밖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기원했다는 관영 언론 보도에 기자들이 질문하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직답하지 않고 코로나 19가 맨처음 탐지된 곳과 종 사이의 장벽을 넘어 사람에게 전염되기 시작한 곳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은 비록 발생 건들을 처음으로 보고한 나라지만 그것이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기원했다는 것을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원 추적은 실시 중이며 여러 나라와 여러 지역이 관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 지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들은 '우한에서 사스-코브-2(Sars-CoV-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인간 대 인간 전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논문을 권위 의학지 랜싯에 제출했으나 아직 관련 학자들의 중립적 검토를 받지 않았다.

이 중국 학자들 논문에서는 전염의 최초 케이스가 '인도 아대륙'에서 있었을 것으로 암시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밖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은 현재 서방 과학자들로부터 거의 어떤 신뢰도 얻지 못한다고 가디언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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