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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0.6%↑…2개월 연속 0%대 상승(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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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2 08:00:00
통계청 '2020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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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신선식품을 고르고 있다. 2020.07.02.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위용성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를 기록해 2개월 연속 0%대에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저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 (2015=100)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0.6%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1.5%)부터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4월(0.1%) 0%대로 내려앉더니 5월(-0.3%)에는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했다. 6월(0.0%) 보합을 보인 후 7월(0.3%)부터는 5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9월(1.0%) 1%대 상승률을 보였으나 10월(0.1%)부터 다시 0%대로 주저앉았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1% 하락했다. 지난 10월(-0.7%)에 이어 2달 연속 내림세에 머물렀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상승했다. 8월(15.8%), 9월(21.5%), 10월(19.9%)에 이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0% 상승했다. 지난 7월(1.0%) 이후 1년4개월 만에 1%대를 회복한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보다 0.6%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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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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