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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28명, 13일째 세자리…에어로빅 등 n차감염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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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30 19:44:05
사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8939명으로 증가해
강서구 14명·영등포구 13명·강남구 12명 발생
에어로빅학원 관련 9명·강서구 병원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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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30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11.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3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8명이 추가 발생했다. 에어로빅 학원, 병원, 사우나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이 연일 동시다발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893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3일 연속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109명 이후 19일 132명, 20일 156명, 21일 121명, 22일 112명, 23일 133명, 24일 142명, 25일 213명, 26일 204명, 27일 178명, 28일 158명, 29일 159명, 30일 최소 128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9명(누적 178명), 강서구 병원 관련 6명(누적 27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3명(누적 7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누적 25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누적 24명), 잠언의료기(강남구CJ텔레닉스) 관련 1명(누적 44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538명), 기타 확진자 접촉 78명(누적 594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누적 39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명(누적 1505명)이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에서 14명이 늘어 가장 많았고 이어 영등포구 13명, 강남구 12명 등을 기록했다. 양천구 9명, 도봉·송파·성북구 각각 7명, 마포·관악·서초구 각각 6명, 노원구 5명, 광진·구로구 각각 4명, 용산·중랑·강북·서대문·동작구 각각 3명, 성동·금천구 각각 2명, 동대문·강동·중구 각각 1명이 추가됐다.

성동구 220~221번 모두 직장 내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광진구 182~184번 중 183·184번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2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동대문구에서는 308번 확진자가 추가 감염됐다. 성북구는 관내 일신초등학교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성북구는 전날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명단을 확보하고 같은 반 학생 전원과 담임교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학교 건물에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해당 학교는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다음 달 7일부터 재등교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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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3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30. yesphoto@newsis.com
강북구 198~200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됨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313~31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었다. 서대문구 258~260번 중 259·260번은 관내 확진자와, 258번은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포구 293~298번 확진자 가운데 타 구 확진자 접촉은 2명(293~294번), 감염경로 확인 중은 2명(295~296번), 강서구 요양병원 집단발생 관련은 2명(297~298번)이다.

양천구 신규 확진자 중 관내 감염자 접촉은 7명(306~311번·313번), 타 자치구 확진자 접촉은 2명(312번·314번)이었다.

강서구는 602~615번 확진자 가운데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 3명(603번·609~610번), 확진자의 가족 관련 9명(602번·604~608번·612~614번), 감염경로 파악중 2명(611번·615번) 등으로 구분했다.

금천구 126~127번 확진자는 모두 타 자치구 감염자와 접촉했다. 관악구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542~543번), 가족간 감염 1명(544번), 감염경로 조사 중 3명(545~547번) 등으로 분류했다.

동작구 387~390번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서초구에서는 478~48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직장감염 1명(478번), 가족감염 3명(481·483·485번), 관내 아파트 사우나 관련 2명(479~480번), 감염경로 조사 중 2명(482·484번) 등이다.

강남구에서는 507~51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508·513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510·511·514번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과 접촉 후 확진됐다. 515번은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507·509·512·516·517번은 전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치동 소재 영어보습학원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송파구는 603~609번 확진자 중 가족·지인·직장동료 간 감염 4명(603~605번·608번), 감염경로 조사 중 3명(606~607번·609번)으로 분류했다.

송파구 관내 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실시한 검체검사 결과 직원 53명, 수감자 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28일 직원 47명과 수감자 241명에 대한 검사 결과 역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강동구는 272~274번 확진자 중 273~274번의 경우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고 밝혔다. 272번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동구는 확진자가 방문한 관내 길동 24시불가마사우나, 벌교꼬막 1·2호점과 관련해 총 116명을 검사한 결과 1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벌교꼬막과 관련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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