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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3번째 1위…한국어 노래로 처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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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1 06:56:17
'핫100' 62년 역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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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방탄소년단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이재훈 기자 =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BE'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1위로 데뷔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라이프 고스 온'은 오는 5일 자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해당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노래로 1위를 기록했다.

'핫100' 순위는 미국 전 장르 스트리밍(공식 오디오와 비디오)과 라디오 방송, 판매 자료를 혼합해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차트에서 션 멘데스와 저스틴 비버 등 인기 팝스타를 가볍게 제쳤다.

방탄소년단의 핫100 1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 지난달 조시 685,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피처링으로 '핫 100'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는 영어 노래였고, '새비지 러브'에는 한국어 노랫말이 포함됐지만, 본인들의 곡이 아니었다. 한국어 노래 '라이프 고스 온'으로 '핫100' 1위를 차지하면 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발표한 한국어 곡 가운데 올해 초 '온'(ON)이 4위,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8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어 곡인 '데스파시토'는 지난 2017년 16주 동안 1위로 군림했다. '데스파시토' 이전에는 스페인의 남성 듀오 로스 델 리오의 '마카레나'가 1996년 14주 동안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와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라이프 고스 온'까지 최근 3개월 남짓 동안 3번 연속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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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핫100' 12월5일 자 차트. 2020.11.30. (사진 = 빌보드 트위터 제공) photo@newsis.com
빌보드에 따르면 1977년 12월~1978년 3월 비지스의 '토요일 밤의 열기' OST 이래 42년여 만에 최단기간 기록이다.

올해 '핫 100'에서 '핫100'에 3곡을 1위에 올린 가수는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방탄소년단뿐이다. 앞서 그란데는 5월 저스틴 비버와 함께 부른 '스턱 위드 유', 6월 레이디 가가와 함께한 '레인 온 미', 그리고 이달 발표한 신곡 '포지션스'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예고된 5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어 앨범과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1위 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핫100'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르는 '핫 샷' 데뷔를 두 번 이상 한 그룹도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앞서 '다이너마이트'도 '핫100' 진입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번 주 '핫1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에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라이프 고스 온'과 '다이너마이트'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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