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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주차 평일 신규확진 451명…국내 420명, 위중증 21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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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1 10:53:18
수도권 국내발생 255명…서울 153명·경기 86명·인천 16명
비수도권 부산 31명·충북 31명·광주22명·충남 16명 등 발생
위중증환자 하루 21명 늘어 총 97명…일부 지역 병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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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1.30.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51명으로 3일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0명으로 나흘째 400명대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53.28명으로 전국 유행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에 해당한다.

3차 유행이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하루 사이 21명 급증해 97명으로 늘었다.

1주 평균 확진 453.28명…수도권 299.2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1명 늘어난 3만4652명이다. 전날인 11월30일 438명보다 13명 더 늘었다.

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1주간 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국내 발생 규모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째 세 자릿수다.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1주 동안은 363명→552명→525명→486명→413명→414명→420명 등 나흘째 400명대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달 19일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이후 12일째로, 방역당국이 거리 두기 상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10일 이후 첫 평일 통계다.

평일인 11월30일 하루 동안 의심환자로 신고돼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2만2825건이다. 신규 검사량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2.0%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53명, 부산 31명, 대구 11명, 인천 16명, 광주 22명, 대전 10명, 울산과 세종 각각 2명, 경기 86명, 강원 9명, 충북 31명, 충남 16명, 전북 9명, 전남 2명, 경북과 경남 각각 10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55명, 비수도권이 165명이다.

비수도권은 권역별로 충청 59명, 호남 33명, 경북 21명, 경남 43명, 강원 9명 등이다.

지난달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권역별 1주간 평균 확진자는 수도권 299.28명, 충청권 41.85명, 호남권 36.14명, 경북권 8.42명, 경남권 52.28명, 강원 13.85명, 제주 1.4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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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격렬한 그룹운동(GX)을 하는 실내체육시설은 문을 닫는다. 목욕장업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 등의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내 헬스장과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도 문을 열 수 없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조기축구·식사·당구 등 일상 매개 감염 전파

서울에서는 전날인 11월30일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9명(누적 178명), 강서구 병원 관련 6명(누적 27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3명(누적 7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누적 25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누적 24명), 잠언의료기(강남구CJ텔레닉스) 관련 1명(누적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연천 군부대 관련 2명, 포천 믿음의집 관련 2명, 인천 남동구 동창모임 관련 2명, 용인 키즈카페 관련 1명, 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관련 2명, 김포 노래방 관련 1명,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5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미분류 24명 등도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2명이 확인됐다.

충남에서는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6명, 경산 대학생 관련 2명, 선문대학교 관련 1명, 수원과 천안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 역학조사 중인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역학조사 중인 확진자 중 서산 51번째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지난 주말 서산에 내려왔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 중 충남과 세종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제천 14명, 충주 11명, 청주 7명 등 하루 사이 31명이 확진됐다. 제천에선 김장모임과 관련해 5명이 확진됐으며 충주에선 11명 중 8명이 한 성당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전날 신도 1명이 확진된 이후 성가대 등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청주에선 확진자가 발생한 LG화학 직원과 직원 가족 등 6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주점 종사자 확진 이후 이 가게에서 모임을 한 5명, 단골손님 부부 등이 감염됐다.

전북에서는 원광대병원 간호사 관련 3명, 김장 모임 관련 1명, 전북 28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익산에서는 원광대병원 간호사가 이용했던 대학로 식당을 찾아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순천 사우나 관련 확진자 1명, 경기 시흥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기아차 광주공장 관련 2명,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관련 2명, 고향맛집 관련 7명, 전남대병원 관련 2명,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감염됐다.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들과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지난 20일 조기축구회에서 운동을 한 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사 후 같은 건물 당구장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광주공장 직원에게도 전파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이통장 연수 관련 2명,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장구 강습 관련 3명, 선행 확진자의 직장 접촉자 중 4명 등이 파악됐다. 해운대구에서는 가족 감염으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경주에서는 영남대 음대 관련 7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대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선행 확진자 2명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에서 3명씩 6명이 확진됐고 청도군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도 일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이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됐으며 강남구 확진자 접촉자 1명도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김장모임 관련 1명, 철원 요양원과 속초 요양병원 관련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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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위중증환자 21명 급증, 누적 97명…사망자는 없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1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2명(2명), 일본 1명(1명), 폴란드 1명, 독일 1명, 스위스 2명(1명), 스페인 1명(1명), 미국 17명(9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전국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4413개 중 확진자가 입원가능한 병상은 1769개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와 인력 등을 완비하고 중수본으로부터 지정받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국 162개 중 112개가 사용 중이며 50개만 남았다.

입원가능 병상은 서울 7개, 경기 10개, 인천 10개 등으로 수도권에 37개가 있고 부산 0개, 경남 0개, 울산 8개 등 경남권 8개, 광주 3개, 전북 0개 등 호남권 3개, 충남 1, 대전 2개 등 충청권 3개, 대구 4개, 강원 5개 등이 있다.

중수본 지정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외에 각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신고한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 386개이며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가능한 병상은 18개가 비어있다. 인력과 장비 등이 구비된 즉시가용 병상은 16개가 입원 가능하다.

즉시가용 병상을 기준으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남 등은 입원 가능한 병상이 없고 인천과 충북, 경북은 1개, 울산과 충남은 2개, 부산은 3개의 병상만 남았다.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전국에 총 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정원 3478명 중 2267명이 입소해 1211명이 추가로 입실 가능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5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0명이 늘어 총 2만788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47%다.

이로써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1명이 증가해 총 621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이 급증해 97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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