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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인삼공사 상대로 개막 10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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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2 06:00:00
GS칼텍스의 14연승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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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22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비디오 판독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0.11.2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흥국생명이 개막 10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도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나선다.

개막 후 9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흥국생명(9승·승점 25)은 인삼공사를 상대로 10연승을 겨냥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미 개막 최다 연승을 진행중이다.

최강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GS칼텍스가 2010년 1월10일부터 3월18일까지 기록한 1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됐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인 김연경을 영입했고 미래의 흥국생명을 책임질 세터 자원인 이다영을 데려와 전력을 강화했다.

김연경은 11년 만에 국내 리그에 복귀했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첫해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신인왕과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무대를 휩쓸었다.

일본과 터키, 중국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복귀 후에도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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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22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11.22. bjko@newsis.com
김연경은 타점 높은 공격으로 젊은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려주고 있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모두 출전해 221점을 올렸다. 이는 전체 4위, 토종 선수 중 1위에 해당한다. 김연경은 이재영과 공격을 양분하면서도 많은 득점에 기여하고 있다. 47.88%의 높은 공격성공률 역시 전체 1위다.

김연경은 무엇보다 오픈공격 등 어려운 토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높은 가치를 증명했다.

이재영 역시 김연경의 가세로 공격을 분담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고,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이재영은 181점을 기록해 득점 6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로는 득점 2위다.

세터 이다영은 부담을 덜면서 적극적인 토스를 앞세워 기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10월 1라운드에서 인삼공사를 만나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이재영과 김연경, 루시아는 무려 64점을 합작해 승리를 이끌었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4위 인삼공사(3승6패·승점 11)는 디우프라는 좋은 공격 옵션을 갖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뒷받침 해줘야 승리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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