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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32점' 우리카드, 선두 KB손해보험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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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1 2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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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1일 오후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V리그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과의 경기, 우리카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2020.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우리카드가 선두 KB손해보험을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카드는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32-30 25-17) 완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어낸 우리카드는 최하위에서 4위(4승7패 승점 13)로 뛰어 올랐다. 한국전력(4승7패 승점 13)과 승점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섰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블로킹 2개, 서브 3개를 포함해 32점(공격 성공률 61.36%)을 쓸어담고 맹활약했다.

1위 KB손해보험(9승2패 승점 25)은 3연승이 중단됐다.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16개) 보다 무려 13개 많은 29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케이타가 27득점, 김정호가 1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가 먼저 1세트를 챙겼다.

우리카드는 6-7에서 알렉스의 후위 공격으로 균형을 맞춘 뒤 KB손해보험의 범실에 편승해 앞서나갔다. 12-11에서 알렉스의 퀵오픈으로 한점을 보태고 14-12에서 류윤식의 서브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현용은 17-14에서 케이타의 후위 공격을 차단해 점수 차를 벌렸다.

KB손배보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친 우리카드는 22-20에서 류윤식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 한성정의 퀵오픈으로 연속 3점을 얻어 세트를 끝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만 12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우리카드는 접전 끝에 2세트까지 잡았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우리카드는 23-23에서 알렉스의 공격이 상대 박진우에 가로막혀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케이타의 오픈 공격을 알렉스가 차단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마지막에 웃은 건 우리카드다. 우리카드는 30-30에서 알렉스의 시간차 공격에 이어 후위 공격이 터지며 길었던 2세트를 정리했다.

흐름을 가져온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0-7에서 알렉스의 후위 공격과 하승우의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18-13에서는 알렉스가 연달아 후위 공격을 성공시킨 뒤 하현용의 블로킹 득점까지 나오며 격차를 더 벌렸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뒤 24-17에서 하현용의 속공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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