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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노래 1위' 방탄소년단, 빌보드 통째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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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2 08:42:39
일본 오리콘 주간앨범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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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방탄소년단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글 가사로 된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을 정복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내 다른 차트도 통째로 휩쓸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5일 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은 빌보드 '핫 100' 1위를 비롯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횟수와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파워'를 알 수 있는 지표인 두 차트에도 멤버들이 나눈 트랙인 '스킷(Skit)'을 제외한 'BE'에 수록된 7곡이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송 세일즈' 1~6위, 8위를 모두 'BE'의 수록곡으로 채우며 '차트 줄세우기'도 이뤄냈다. 1위 '라이프 고스 온'을 시작으로, '블루 & 그레이(Blue & Grey)' 2위, '스테이(Stay)' 3위, '잠시' 4위, '병' 5위, '내 방을 여행하는 법' 6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8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BE'는 '톱 앨범 세일즈'와 '인디펜던트 앨범', '캐나다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앨범' 등 다수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소셜 50' 차트에서는 통산 207번째, 17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앞서 지난 9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앞서 빌보드가 기사로 예고한 것처럼 한글 가사로 된 '라이프 고스 온'으로도 '핫100' 정상에 오르며 빌보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 곡이 실린 'BE'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거머쥐었다.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빌보드의 두 메인 차트 모두 1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한글 가사 위주의 곡이 '핫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주에 '핫 100'과 '빌보드 200' 두 메인 차트에 동시 1위로 신규 진입한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또 예고된 것처럼 일곱 멤버의 대화를 녹음한 '스킷(Skit)'을 제외하고 'BE'에 수록된 7곡 모두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이번 새 앨범 8번 트랙에 실린 '다이너마이트'가 3위로 전주 대비 11계단 급반등했고, '블루 & 그레이' 13위, '스테이' 22위, '내 방을 여행하는 법' 69위, '잠시' 70위, '병' 72위 순으로 일제히 차트인했다.

 외신들도 이들의 성과에 주목했다. 미국 연예매체 벌처(Vulture)는 "방탄소년단, 비영어권 곡으로 '핫 100' 1위에 진입하며 역사를 새롭게 썼다"라고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역시 "방탄소년단이 또 해냈다. 'BE'를 발매한 지 열흘 만에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BE'는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7일 자)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9만1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 1위로 신규 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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