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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주간 확진자 3월초 이래 최고...젊은층 확산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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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00:12:54  |  수정 2020-12-03 00:19:05
"지난주 신규 사례, 직전주 비교해 4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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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서울시 마스크 미착용 단속반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주변에서 음식점 및 카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점검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0.11.13. kmx1105@newsis.com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가 3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확산 주범은 젊은층이라고 지적했다.

WHO는 1일(현지시간) 발간한 주간(11월 23~29일) 코로나19 보고서에서 "한국은 주간 신규 사례 3091건(100만 명당 60건) 을 보고했다"며 "직전주와 비교해 41% 급증하면서 3월 초 이래 주간 확진자 수로는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간 신규 사망자는 모두 18명이 보고됐다"며 "9월 말 이후 매주 20명 미만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WHO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작 이래 감염 원천이 다양해졌고, 현재 젊은층이 확산의 중심에 있다"며 "군 시설, 교육기관, 스포츠 시설, 의료 시설, 친구 및 다른 사람들과의 모임 등으로 집단 감염을 추적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12월 초 대입 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학원, 개인 교습 참여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WHO는 "지난주 전 세계 확진자 발생 정도는 약간의 하향 추세가 관찰되기는 했지만 약 400만 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간 사망자는 전 세계 6만9000명 이상이 보고되며 계속 증가세"라고 밝혔다.

WHO는 "미주 지역이 지난주 주간 신규 사례의 최대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럽 지역은 주간 신규 사례가 계속 줄고 있지만 여전히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주 전 세계 신규 사망의 대략 절반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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