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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PC방·공주요양원 관련 확진자 2명 발생…누적 113명

등록 2020.12.03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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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11명으로 집계돼 나흘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11명으로 집계돼 나흘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최근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는 피시(PC)방과 공주 푸르메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112번(40대) 확진자는 서울 관악 511번 확진자와 접촉한 아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들 포함 동거가족 3명은 오늘 검사할 예정이다.

관악구 511번 확진자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해당 피시(PC)방에서 머물러, 방역 당국의 감염 확산 우려를 키웠다.

이날 확진으로 PC방 관련 확진자는 지난 11월 25일 90번 확진자 1명을 시작으로 26일 2명(95~96번), 28일 3명(97~99번), 29일 1명(100번), 12월 1일 1명(103번), 3일 1명(112번) 등 9명으로 늘었다.

세종 113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 발병이 있은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퇴원 환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인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이날 세종113번 확진자를 포함, 공주(14번~56번) 43명과 세종(88번, 89번) 2명 등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확진으로 세종시에서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3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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