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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T 트레이드, 신본기·박시영↔최건·3R 신인 지명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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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4 11:32:21
미래 자원과 즉시 전력감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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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KT 위즈로 트레이드됐다. (사진=롯제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4일 "KT에 내야수 신본기, 투수 박시영을 보내고, 2022년 2차 3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투수 최건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미래 자원을, KT는 즉시 전력감을 얻는 거래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신본기와 박시영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보다는 미래를 위한 의사 결정을 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최건은 2018년 2차 2라운드로 KT에 지명됐다.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 21경기에 나와 2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1.73의 성적을 냈다. 1군 통산 성적은 3경기 3이닝 4실점.

롯데는 최건이 미래 핵심 불펜 자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KT는 신본기와 박시영의 합류로 내야와 불펜을 동시에 보강하게 됐다.

신본기는 올해 81경기에서 타율 0.217, 2홈런 12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박시영은 36경기에서 30⅓이닝을 책임지며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8.01을 기록했다.

KT는 "신본기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내야수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팀 배팅 등 작전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 박시영은 중간 계투로 경험이 풍부하고, 시속 140㎞ 후반대의 빠른 공과 주무기인 포크볼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1군 중간 계투를 보강하고, 내야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시영은 1군 즉시 전력감으로 필승조 역할을, 신본기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용 폭이 큰 선수"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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