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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노인주간센터 17명 등 32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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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4 14:14:25
김해 17명, 창원 5명, 하동 4명, 고성 3명, 양산·거제·진주 각 1명
면사무소 직원, 중학생도 확진, 전수조사 중…경남 총 6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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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4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3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17명 등 32명이나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4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32명(경남 659번~690번)은 ▲김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7명 ▲창원 일가족 3명 등 5명 ▲하동 일가족 3명 등 4명 ▲고성 일가족 3명 ▲양산 1명 ▲거제 1명 ▲진주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3일 저녁 8명(경남 659~666번), 4일 24명(경남 667~690번)이다.

먼저, 김해 확진자 17명(경남 667~683번)은 모두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발생했다. 17명 중 이용자인 어르신 12명, 종사자 5명(경남 667~670, 680번)이다.

어제 최초 확진된 2명(경남 656, 657번)에 이어 지금까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 23명, 종사자 10명 등 33명이 있으며, 검사결과 19명이 양성이고, 음성 13명, 진행 중 1명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확진자 5명(경남 664~666번, 688~689번) 중 경남 664, 665, 666번 3명은 가족이다. 어제 확진된 경남 658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를 했는데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688번과 689번은 창원시 소재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로, 동거 가족이다.

경남 688번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두 사람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689번은 ‘소답포차’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창원 ‘소답포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으로 늘었다.

하동 확진자 4명(경남 660~663번)은 모두 11월 28일 하동에서 부산 896번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 했고, 이중 3명(경남 660~662번)은 부산 확진자 가족이다. 나머지 1명(경남 663번)은 지인 관계다.

이들은 부산 896번이 지난 3일 확진된 이후 통보를 받고 검사했는데, 어제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군 확진자 3명(경남 659번, 684~685번)은 모두 동거 가족이다. 이중 경남 659번이 지난 2일 확진된 경남 650번과 11월 26일 타 시도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 경남 659번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족인 나머지 2명도 오늘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684번은 고성군 삼산면사무소 직원이어서 방역을 완료하고 오늘 하루 폐쇄했다. 직원 12명과 접촉자 1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686번은 진주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주중에는 진주 학교 기숙사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증상일은 지난 2일이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부모가 거제시 소재 선별진료소로 데려가 검사를 했다.

경남도와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등교를 했던 1·2학년 학생 69명, 교직원 35명과 외부 강사를 포함해 같은 건물을 쓰는 28명 등 총 132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학년은 원격수업 실시로 등교를 하지 않았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687번은 11월 30일 확진된 경남 624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했고, 오늘 낮 양성으로 나왔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690번은 진주 이장단 관련 확진자다.

동선노출자로 11월 26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간 능동감시 중이었다.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1시 현재, 687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227명, 퇴원 459명, 사망 1명이다.

경남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김명섭 대변인은 "지난 11월에는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지역감염이 발생을 했는데, 11월 말 부터는 도내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자주 환기하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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