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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음식점·와인바·보험사…집단발병 속 꼬리무는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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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5 14:55:37
영등포 부동산 업체 관련 27명 추가 확진…총 28명
송파구 탁구장 21명·관악구 와인바 20명 추가 확진
댄스교습·뮤지컬연습장·요양원 일상속 전방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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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0.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양한 일상 공간에 전방위로 침투하고 있다. 부동산 업체, 탁구장, 와인바, 요양원 등 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음식점, 와인바, 보험사, 요양원 등에서도 확진자들이 줄줄이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5일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송파구 탁구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달 1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2명이다.

서울 관악구 와인바 관련 확진자의 경우 지난달 29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1명이다.

서울 구로구 보험사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달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달 1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7명이다. 서울 강남구 콜센터의 경우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49명이다. 서울 중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총 9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31명이다.

서울 성북구 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총 37명이다.

인천 부평구 요양원의 경우 이달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5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현재 총 40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해 격리 중인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총 177명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려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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