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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2020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소감

등록 2020.12.11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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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2로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선수 양의지가 대형 검을 뽑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11.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투수
▲알칸타라(두산) = 불참으로 통역 최우진 사원 대리 수상. 오전에 알칸타라와 통화했다. 옆에서 항상 응원해준 가족에게 고맙다고 했고, KBO리그에 다시 뛸 수 있게 도움 준 두산 구단과 코칭스태프, 모든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1루수
▲강백호(KT) = 큰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과 구단 관계자분들, 팀 선배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항상 뒤에서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 감사드리고, 정말 사랑한다.

◇2루수
▲박민우(NC) = 작년 이 자리에서 팀 우승에 도움 되는 선수 되겠다고 약속했는데, 올해 개인적으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모두 한마음으로 같은 목표 향해 달리면서 팀이 하나가 되면 얼마나 큰 시너지가 나는지 알았다. 다시 생각해도 벅차고 행복한 한 해였다. 이동욱 감독님을 비롯한 NC 모든 팀원들에 감사하다. 팬들 응원에 큰 힘을 얻듯이, 여러 가지로 힘든 올해 NC가 팬분들의 일상에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 친조카 태어났는데, 멋진 삼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격수
▲김하성(키움) = 키움 구단에 감사드리고, 팀 동료들과 선후배에 감사하다.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을 때 한 번 받았으니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3년간 지키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루수
▲황재균(KT) = 프로입단한 지 15년째인데 이 자리에 처음 올라왔다. 그동안 조금 부족했던 거 같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 KT가 올해 2위에 올랐는데 함께 고생한 선후배들과 친구들, 구단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포수
▲양의지(NC) = 올 한해 정말 많은 걸 이뤘다. 작년에 NC가 5등했는데, 선수들이 주장 맡겨주면서 '팀을 부탁한다'는 말에 많은 힘을 얻어 올해 팀을 잘 이끌 수 있었던 거 같다. 이렇게 부족한 주장을 많이 따라준 NC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NC 모든 가족들이 일궈낸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함께 고생한 가족들도 감사드린다. 올 초에 프로야구가 열릴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경기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신 KBO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힘쓴 의료진분들께도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선수가 되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

◇지명타자
▲최형우(KIA) = 이 자리에 다시는 못 올 거라고 생각했다. 끝까지 집중한 결과 이런 큰 상 받게 됐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운동만 할 수 있게 지원해준 KIA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스포츠는 건강한 몸과 자기가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외야수
▲로하스(KT) = 불참으로 김강 코치 대리 수상. 어렵게 트로피를 받았는데, 일본으로 보내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서운하다. 그래도 이강철 감독님 비롯해 모든 선수단이 로하스를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진심으로 우리 식구같이 생각하고 기뻐하고 있다. 꿈을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까지 응원하겠다.

▲김현수(LG) = 상을 받게 돼 기분 좋다. 올 시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병규 코치님과 박용택 형에게 도움 받아 더 좋은 성적 난 것 같아 감사드린다. 상을 받는다고 온 게 오랜만이다. 받으니 기분 좋다.

▲이정후(키움) = 한 시즌 동안 고생 많이 하신 팀 관계자, 선배들 그리고 나머지 9개 구단 모두 고생하셨다. 큰 상 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받도록 하겠다.

◇페어플레이상
▲나성범(NC) = 불참으로 NC 박민우 대리 수상. 성범이 형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 못 해 대신 받았는데, 이 상을 다음에는 저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골든포토상
▲양의지(NC) = 정말 저도 한 번쯤은 우승 순간에 사진을 받고 싶었는데, 받게 돼 기분 좋다. 한 번 더 그때의 순간이 생각난다. 올해 NC가 우승할 수 있었던 건 모든 동료들이 함께 이뤄낸 거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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