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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코윈테크, 2차전지 성장 수혜주…경쟁사 전무"

등록 2020.12.22 0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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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SK증권은 22일 코윈테크(282880)에 대해 2차전지 시장 성장으로 주목되는 장비분야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LG화학을 비롯한 2차전지 셀 기업에 전(前)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전 공정 부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그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영업이익률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해당 매출은 지난 2017년 16억원, 2018년 320억원, 지난해에는 약 400억원으로 늘었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은 7.9%에서 22.%로 올랐다.

서 연구원은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시장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현재 진입한 경쟁사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수년 간 코윈테크의 독주가 가능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장비 발주가 지연되면서 부진했다"면서도 "2차 전지 시장 성장과 주요 고객사의 생산능력 확대는 지속 중이다. 지난 10월부터는 지연된 장비 발주가 재개되고 있어 오는 4분기부터는 가파른 실적 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스마트팩토리의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 1200건 넘는 공급 실적을 보유했다.

지난 2012년 삼성 SDI에 2차전지 후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지난 3분기 기준 2차전지 78%, 석유·화학 8%, 반도체·디스플레이 2% 등이다. 수출비중은 53%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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