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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권오봉 여수시장 "수소산업 각별한 관심, 산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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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0 12:00:03
2026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 3대 중점 시정현안 완성
소상공인에 온기 불어 넣고, 맞춤형일자리 창출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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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새해 시정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민의 가장 큰 소망은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 회복일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서민 경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권 시장은 새해 여수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국가산단대개조 11개 우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저탄소 친환경 산업 생태계로 재편을 기획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과정서 포스트 코로나, 탄소 중립은 국가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 가치로 급부상했다"면서 "정부가 2050 탄소 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수소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여수산단을 포함해 경도개발을 통한 지역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힘쓸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에너지신산업 미래융합학부를 설치해 산단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행정을 고민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여수형 공공 배달앱을 출시하고, 카드형 섬섬여수페이를 활성화해서 지역 내 소비를 늘릴 계획이며, 생산에만 그쳤던 농수산업의 변화에 중심축을 세워 갓김치, 수산물 등 새 부가 가치를 창출할 계획도 마련했다.

관광과 문화 인프라를 통한 도시경쟁력 상승도 목표로 꼽아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복합단지 개발의 적기 추진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선소테마정원 등 시너지 효과를 준비했다.

권 시장은 "해양관광 도로 교통망의 핵심인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각각 국비 285억 원과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웅천~소호 교량과 연계한 소호~죽림 도로 개설 등 내부순환도로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차량 정체 구간이 최소화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도심으로 떠오르게 될 소제지구와 죽림1지구, 만흥지구 택지개발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택지로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연계한 고강도의 부동산 불법 거래 단속을 통해 실부동산 투기를 근절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21년은 시의 3대 중점 시정 현안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고 상반기에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전문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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