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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환 성주군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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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1 05:48:36  |  수정 2020-12-31 0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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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경북 성주군수
[성주=뉴시스]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먼저, 2021년을 새출발하면서5만 군민 여러분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성주역’이 포함돼 성주가 100여년 만에 철도교통 수혜지역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2년 전, 예타면제 발표로 들떴던 기분도 잠시, 일반역이 아닌 신호장 설치로 알려지면서 우리가 느낀 허탈감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된 마음과 불굴의 의지로 노력한 결과,마침내 '성주역’이라는 방점을 찍게 됐습니다.

이제 포스트 남부내륙철도를 구상하며, 역세권 개발 사업을 알차게 그려 나가겠습니다.

친애하는 군민과 직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은 하얀 소의 해입니다. 소의 인내와 부지런함을 이어받아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희망찬 새해를
달려가고자 합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며새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명품 참외의 명성과 경제, 문화와 관광, 복지, 환경,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지금 우리군은, 군민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상상하기 어려웠던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주읍 도심에는 도시재생 1·2단계 사업을 중심으로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1단계 사업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일대를 도심광장, 공영주차장, 영화관, 가족돌봄센터, 지역창의센터 등이 건립되면서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의 중심지로 돌아옵니다.

도시재생 뉴딜 2단계 사업은 행정복합센터 건립과 CCTV관제센터,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돼 쇠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성밖숲 수변공간에는 청계천과 비견될만한 ‘문화와 별빛이 흐르는 이천’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숲과 친환경 하천 생태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부족한 주거공간 해소를 위해 성주읍 중심지에 400여 가구의 공동주택 건립과 선남면 낙동강 인근 200여 가구의 연립주택이 들어서고, LH와 협력사업인 1000억원 규모의 ‘신 주거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기업과 인구가 늘어나는 성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을 가속화 하고, 성주(가천)~김천(증산) 지방도 903호선과, 용암(동락)~고령(나정)간 터널공사도 올해 조기 착공해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성주는 2년 연속 참외조수입 5000억원대를 달성하며 명품참외의 명성을 한층 더 높여 주었습니다.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더 과감한 혁신을 통한 미래농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언택트 수요 급증과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트렌드에 대응하고, 2~30대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온라인 유통 강화와 홍보마케팅 추진 전략들을 마련해 추진하겠습니다.

내 손안의 농장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참외 고설배드 스마트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지능형 재배 기반조성과 신기술 보급과 함께 신품종 보급도 확대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즐거움에 문화를 입히고 자연에 힐링을 더해 '문화복지 도시, 명품관광 도시'로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완성도를 높여 올 봄에 정식 개관 하고, 성산성 복원과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으로 성산을 군민의 품으로 돌려놓도록 단계를 밟아 나가겠습니다.

민생경제가 살아야 지역에 활력이 넘칩니다.

특색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소상공인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먹자쓰놀 운동을
한층 발전시켜 따뜻한 순풍을 계속해서 불어넣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성주에 중소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경쟁력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선7기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을 향해가는 지금까지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긴 어둠과 상실의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성주는 새희망의 역사를 일궈 나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했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군민의 힘으로 유치해 냈습니다.

수십년간 가야산을 둘러싼 공방으로 해결책을 찾지못했던 가야산국립공원 일주탐방로 개설과 공원구역 조정문제도 해인사와 상생의 손을 맞잡고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무산되었던 선남골프장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처리장도 과감하게 조기 폐쇄했습니다.

이렇듯 어렵고 힘든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성주는 조선시대까지 성주목(牧)으로서 영남의 큰 고을로 위상을 떨치다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작은 군으로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이제 성주군은 새로운 상승의 운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기운을 잘 살려 성주가 경북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큰 힘이 되어준군민과 직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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