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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강인규 나주시장 "5대 선도정책 과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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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1 10:27:59
새해 시정 최우선 순위는 시민안전·민생경제 안정
나주 미래 100년, 시민 삶 이끌 기초 세우는데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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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포부 밝히는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시정 최우선 순위를 시민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에 두고 나주의 미래 100년과 시민의 삶을 이끌어 나갈 기초를 세우는데 전념하겠습니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31일 "그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성과를 시정 전 분야로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완성을 향한 담대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시 승격 40주년이자 민선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내년은 지역발전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5대 선도정책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 과제는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과 군부대 이전·산포 비상활주로 지정 해지', 광주~나주 간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과 행정복합타운 조성', '마한사 복원·역사문화도시 지정' 등이다.

이중 영산강 복원 종합계획 수립과 광주~나주 간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마한사 복원·역사문화도시 지정 등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산강은 하굿둑 개방을 목표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광주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사업과 연계한 순환형 광역철도망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주인의 뿌리이자 정신인 '마한사 복원·역사문화도시 지정' 프로젝트는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권 정비 기본계획'에 나주시 계획을 반영시켜 국비확보와 사업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전력 그룹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건설'도 더욱 속도를 낸다.

강 시장은 "그동안 에너지산업 4개 단지 지정을 완료함으로써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착실히 닦았고,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등 10개 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과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세부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에너지밸리와 에너지수도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추진을 위해 '빛가람에너지재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 동력의 큰 축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의 2022년 3월 정상 개교 실현을 위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공사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

세계보건기구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체계 강화 등에도 힘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구 긴급 복지 지원, 소상공·자영업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개점을 통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 안심보육 환경도 더욱 튼튼히 구축한다.

농정분야는 농민 공익수당,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월급제 이자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농산물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공급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망을 튼튼히 다진다.

강 시장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현정부 핵심 농정시책인 '지역선순환 먹거리(로컬푸드)체계 구축'을 계속 선도해 나가기 위해 농산물 제2가공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스마트 스튜디오, 남도장터, TV홈쇼핑 등 비대면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용도 강화한다.

지역 최대 현안인 '나주혁신도시 SRF(고형연료)열병합발전소'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고 이해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기에 놓이게 된다"며 "어려운 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12만 시민과 함께 격랑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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