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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종인 "국가 정상화에 최선…약자와 동행 노력할 것"

등록 2020.12.31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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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파괴 원동력은 국민의 힘에 있어"

"제구포신의 자세로 변화하고 혁신 할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생각에 잠겨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생각에 잠겨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가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환란·부동산대란·법치파괴 등 문재인 정부 실정이 극에 달하면서 나라가 극도의 혼란과 위기 속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잘못된 정치의 근본을 바꿔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이 살 수 있다"며 "한국 정치의 창조적 파괴, 파괴적 혁신의 원동력은 오직 국민의 힘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21년 국민의힘이 국민께 힘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로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국민 공감 수권 정당으로 우뚝 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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