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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여론조사]부산시민 58.7% 가덕 신공항 찬성…실현 가능성엔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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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02 05:00:00  |  수정 2021-01-02 05:27:16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반대 32.2%, 잘 모르겠다 9.1%
보수·중도·진보 모두 가덕 신공항 찬성 응답 우세
가덕 신공항 실현 가능성 높다 47.5%, 낮다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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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부산 시민의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2일 조사됐다. 다만 가덕도 신공항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뉴시스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덕도 신공한 건설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7%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2.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1%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찬성 59.2% vs 반대 36.8%), 중도 성향(찬성 56.1% vs 반대 35.9%), 진보 성향(찬성 68.6% vs 반대 22.6%) 모두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 응답자의 73.1%가 찬성했으며, 반대는 19.2%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도 51.9%가 찬성한다고 응답해 반대 응답 42.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응답자 45.9%가 찬성, 28.9%가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무당층의 경우, 잘 모른다는 응답이 25.2%를 차지해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 응답자와 달리 유보적인 답변 비율이 높았다.

'가덕도 신공항 실현 가능성을 얼마나 높게 또는 낮게 보냐'는 질문에는 47.5%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45.1%, 잘 모른다는 응답은 7.4%였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응답자의 경우 68.6%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으며, 27.6%는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3.8%였다.

반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17.9%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으며, 76.6%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5.5%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가능성 높음 41.7% vs 낮음 51.6%), 중도(높음 44.0% vs 낮음 51.3%)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많았다. 진보(높음 63.3% vs 낮음 29.9%)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많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민주당 지지 응답자의 경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73.0%였으며,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21.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는 33.3%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고 59.3%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무당층의 경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34.5%,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50.3%였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고 무선(70%) 가상번호 및 유선(30%)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응답률은 7.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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