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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여론조사]정부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71.7%…'잘한다'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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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01 05:00:00
서울 68.7%, 인천·경기 75.9% '잘못하고 있다' 평가
진보 정치성향 48.8% 부정 평가…긍정 평가 46.1%
정의당 지지층 73.7% 부정 평가…긍정 평가 20.5%
가정주부, 자영업, 농림어업 순 부정평가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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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71.7%로 '잘하고 있다'(23.4%)는 평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는 1일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 신년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긍정 평가(잘하고 있음)는 23.4%, 부정 평가(잘못하고 있음) 71.7%, 잘 모름은 4.9%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9.3% ▲잘하는 편 14.1% ▲잘못하는 편 20.2% ▲매우 잘못함 51.4% ▲잘 모름 4.9% 등이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 순으로 대구·경북이 81.5%(긍정 평가 14.6%)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경기 75.9%(긍정 평가 21.3%), 대전·세종·충청 71.9%(긍정 평가 22.0%), 부산·울산·경남 69.6%(긍정 평가 24.5%), 서울 68.7%(긍정 평가 27.2%) 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도 진보 성향의 부정 평가가 48.8%로 긍정 평가(46.1%)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보수 성향은 부정 평가 81.1%로 긍정 평가(15.5%)를 크게 앞섰고 중도 성향도 부정 평가 80.2%로 긍정 평가(16.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가 53.8%로 부정 평가(38.9%)를 앞섰으며 열린민주당 지지층 역시 긍정 평가가 50.6%로 부정 평가(43.2%)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정당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았다. 국민의힘은 부정 평가 비율이 96.0%(긍정 평가 3.1%)였으며 국민의당은 93.6%(긍정 평가 2.3%), 정의당은 73.7%(긍정 평가 20.5%)였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의 부정 평가가 78.0%(긍정 평가 19.6%)로 가장 높았으며 자영업 76.9%(긍정 평가 21.0%), 농·임·어업 74.9%(긍정 평가 20.3%), 학생 72.2%(긍정 평가 15.4%)순이었다.

연령대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60세 이상의 부정 평가가 73.3%(긍정 평가 2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71.9%(긍정 평가 24.2%) ▲50대 71.8%(긍정 평가 24.5%) ▲18~29세 70.7%(긍정 평가 18.3%) ▲40대 69.9%(긍정 평가 29.5%)순이었다.

지난달 27~28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고 무선(80%) 가상번호 및 유선(20%)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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