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홍묵 계룡시장 "2021년 시민 건강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

[대전=뉴시스] 최홍묵 계룡시장.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은 1일 "2021년 새해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으면서 시의 미래 100년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4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더 나은 삶이 있는 행복한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와 재난안전 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겠다"면서 "각종 건강증진·정신건강·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건강문화 도시를 조성을 위해 국민체육센터와 전천후 육상훈련장 건립을 지속 추진한다"며 "신도안면 체육시설에는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파크골프장 18홀 증설, 방범용 CCTV 추가설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시민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는 또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필요한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하고 예산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SNS 채널을 확대해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시장은 ▲소외와 격차 없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 ▲변화와 미래를 여는 경제활력 도시 조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도시를 조성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등을 내년 핵심사업으로 꼽았다.

최 시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복지혜택이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021년은 우직한 소처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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