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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이환주 남원시장 "더 큰 남원 위해 지역발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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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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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남원=뉴시스] 김종효 이학권 기자 = "올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합니다'란 시정목표를 세우고 '곧은 마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뜻의 '직심필수(直心必遂)'의 자세로 민선7기 후반부를 만족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겠다"

전북 남원시의 2021년 시정을 이끄는 이환주 시장의 자세다.

'더 큰 남원'을 지향하는 남원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올해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제 남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남원시의 미래 비전을 이환주 시장에게 들어봤다.

-올해 남원시 최대 중점사업을 꼽는다면

"단연코 지리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8년여간 공들여 추진해온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사업'이다.올해 국비 46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실현이 더욱 가시화됐고 올해 3월에 '시험노선 지자체 공모'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사업이다.시험노선 공모는 1·2차 평가과정을 거친 후 하반기에 최종 결정된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는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고용유발효과 1128명, 운영인원 50인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되며 지역 발전에 매우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T/F팀을 구성해 대응했다.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정책성 분야 연구용역 또한 진행 중이다.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그린뉴딜R&D' 과제에 포함돼 있고 전북도 역시 이 사업을 '전북형 뉴딜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사업의 효과와 친환경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남원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에 대한 계획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료 취약지역을 보완하고 필수 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 국민이 큰 관심을 갖는 사안이다.공공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관련 법안이 반드시 제정돼야 하는데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폐기되고 말았다.제21대에서도 김성주, 이용호 의원에 의해 발의돼 지난해 법률안이 마련되길 기대했지만 야당과 의료계의 반발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올해는 법률안이 제정되도록 정치권·복지부·전북도와 협조하는 등 국회를 적극 설득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개교 준비를 위한 토지매입에도 신경 쓸 것이다. 현재 전체 부지의 44.7%가 확보됐지만 아직 매입하지 못한 부지가 있어 토지소유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매입을 완료하겠다.법률안만 통과되면 시에서는 '남원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완료하고 복지부와 협조해 학교 건축 및 2024년 3월 개교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최근 준공된 일반산업단지가 1공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이 있다면

"산단이 준공된 만큼, 올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남원시만의 장점을 살려 분양가 지원,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보조금 혜택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분양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암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는 120세대 규모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과 통근버스 임차지원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을 높이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는 '화장품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더욱 속도를 내 친환경 화장품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남원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예정이다.지난해 1128억 판매성과를 올린 '남원사랑상품권'을 올해도 할인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해 발행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책으로 삼겠다.

이 시장은 "풍요와 부, 길조를 상징하며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을 지닌 신축년(辛丑年) 흰 소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뤄지고 보석처럼 빛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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