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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진환 SKB 대표 "유료방송 넘어 플랫폼사로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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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04 18:15:43
본사에서 비대면 시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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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9층 공감마루에서 ‘2021년 시무식’을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고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2021.01.04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1년 시무식'을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고 "확장된 고객 관계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SK브로드밴드 버전 3.0을 만들자"고 발표했다.

최 사장은 이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역량에 대한 믿음을 더 가졌으면 한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미디어를 통해 재미와 공감, 그리고 행복을 선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 안에서는 성장 한계가 있으니 올해는 우리 자신이 울타리 밖으로 과감히 뛰어나가 새로운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사장은 올해 성장전략 방향에 대해 ▲고객과의 더 깊고 넓은 관계 ▲모바일 중심의 프로세스 혁신 ▲통신·유료방송 사업자를 넘어 플랫폼 회사 지향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 네 가지 화두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의 집 앞까지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와이파이, IPTV(인터넷TV), 인공지능(AI) 등 집 안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모바일은 미디어 콘텐츠의 소비뿐 아니라 모든 프로세스 혁신의 핵심 툴이 된 지 오래"라며 모바일 시장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와 함께 "미디어 환경 변화의 키워드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디지털’, ‘클라우드’ 등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면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과 디지털 광고 플랫폼 사업,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최 사장은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버전 1.0, 유료방송 사업이 추가된 시기를 버전 2.0이라고 한다면 지금의 변화를 SK브로드밴드의 버전 3.0이라 부르고 싶다"며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SK브로드밴드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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