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역학조사 방해한 열방센터 책임자 2명 구속영장

등록 2021.01.12 16:15: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선교행사 때 참석자 명단 숨겨

상주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상주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상주 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1월 27∼28일 상주 화서면 BTJ 열방센터 선교행사 때 참석자 명단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다.

이로 인해 수도권 등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코로나 진원지로 전 국민의 원성을 샀다.

상주 열방센터 (사진=뉴시스 DB)

상주 열방센터 (사진=뉴시스 DB)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엄정하게 수사한 후 법의 심판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