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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어 스냅챗도…트럼프 계정 영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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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4 10:57:05  |  수정 2021-01-14 11:50:16
"폭력 선동하고 혐오 발언 퍼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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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 애플 앱스토어에 뜬 스냅챗 소개 페이지. 2019년 7월30일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1.01.14.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트위터에 이어 스냅챗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냅챗 대변인은 성명에서 "지난주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스냅챗 계정을 무기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어떠한 장기적 조치가 스냅챗 커뮤니티에 가장 이익이 되는지 평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지침을 명백히 어기면서 폭력을 선동하고 혐오 발언, 허위 정보를 퍼트린 그의 행동을 근거로 우리는 그의 계정을 영구 종료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6일 친(親)트럼프 시위대가 조 바이든 당선 인증을 앞둔 의회의사당에 난입한 이후 SNS 기업들은 조치에 나섰다. 난입 전 시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 선거를 운운하며 폭동을 부추겼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트위터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페이스북도 무기한 정지를 발표했다. 전날 유튜브는 적어도 7일 동안 트럼프 대통령 채널에 새로운 동영상을 올릴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원은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탄핵 심리를 위한 상원 소집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20일 퇴임 후 상원 탄핵 심판이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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