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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왕 유해란, 후배 위해 1천만원 기부

등록 2021.01.14 16: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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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오른쪽) (사진 = 대한골프협회 제공)

유해란(오른쪽) (사진 = 대한골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상을 수상한 유해란(20)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유해란은 14일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번 기회에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10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유해란은 2016년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8년까지 활약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획득한 유해란은 다수의 국내·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2019년 프로전향 후, KLPGA 대회인 삼다수마스터즈 대회 2연패를 성공하며 신인으로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신인상과 함께 상금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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