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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사찰발 코로나19, 청정 강진까지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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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6 10:58:10
영암 18명·강진 3명…역학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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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찰. 이 절의 승려 2명과 신자 1명 등 3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지역내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parkss@newsis.com 2021.01.16.

[영암=뉴시스] 박상수 구용희 기자 = 전남 영암에 있는 종교시설발 코로나19가 주변 마을은 물론 인접 지역인 강진까지 확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진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최근 관심을 끈 강진 지역 첫 사례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강진 모 사찰 관계자와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영암 삼호읍에 있는 한 사찰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영암 삼호읍 해당 사찰에서는 지난 14일 이 사찰 승려와 신도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사찰 승려의 가족(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사찰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방역 당국은 삼호읍 사찰 승려와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벌였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 삼호읍 사찰발 확진자가 인근 도포면의 한 마을을 다녀간 사실도 확인했다. 이후 도포와 삼호읍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10시 현재 주민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도포 마을 주민은 9명이다. 나머지 6명의 신원과 거주지는 파악 중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삼호읍 사찰 승려와 신도 3명, 영암 주민 15명, 강진 주민 3명을 포함하면 총 2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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