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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이달 25명 확진…아직은 불안하고 위험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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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6 11:50:59  |  수정 2021-01-16 1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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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16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에서 "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 11월 59명, 12월 42명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서도 2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면서 "지역 발생 확진자 148명 가운데 126명이 연말연시에 확진되는 등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 국제기도원 발(發) 군산 문화동 축복교회·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곳 종교시설을 폐쇄했으며, 위법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 시장은 "수많은 의료진과 시민이 헌신하고 인내하며 힘들게 지켜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수의 부주의와 방역수칙 위반 그리고 조사에 대한 비협조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심정을 전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했다. 생계를 위협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시민들을 생각하면 마음 아픈 상황이지만, 무증상자와 겨울철 요인 등으로 방역체계를 이완할 경우 재확산의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교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좌석 기준 20% 이내로 참여를 허용했다. 관리 사각지대였던 기도원, 수련원에 대해서는 숙식과 통성기도가 금지되는 등의 방역수칙이 강화됐고 정규 예배를 제외한 소모임은 금지됐다"면서 동참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최근 소모임과 일부 종교시설 관련해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아직은 불안하고 위험한 상태"라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개인 간 접촉과 소모임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 종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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