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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권상우와 충돌…분노의 멱살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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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6 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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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6일 방송되는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18회. (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2021.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날아라 개천용'에서 정우성이 권상우의 멱살을 잡은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8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의 멱살을 쥐고 분노를 터뜨리는 '박삼수'(정우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슬픔에 잠긴 박태용의 눈빛은 이들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킹메이커 '김형춘'(김갑수)의 숨은 실체가 드러났다. '조기수'(조성하)의 죄를 묻기 위해 '장윤석'(정웅인) 검사에게 재판거래 증거를 넘겼던 박태용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결국 그의 독단적인 선택에 반발한 박삼수와 '이유경'(김주현)은 각자의 길을 가자며 선을 그었다.

김형춘은 총선 출마를 미끼로 박태용 포섭에 돌입했고, 이유경은 약자들의 희생을 발판 삼아 권력을 강화해 온 김형춘의 범죄 행각을 마주하고 분노했다. 여기에 박태용과 김형춘의 만남을 목격한 이유경은 충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태용과 박삼수의 대립은 긴장감을 높인다. 박태용은 정의감과 열정으로 충만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슬픈 표정이 역력하다. 그런 박태용을 바라보는 박삼수의 표정도 복잡하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박태용의 멱살을 잡은 박삼수. 울분을 토해내는 그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된다.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공조를 시작했던 박태용과 박삼수. 가치관도, 방식도 달랐기에 수많은 갈등과 위기를 겪어왔다. 정의구현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똘똘 뭉쳤던 두 사람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두 개천용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김형춘의 존재를 알게 된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에게 거센 외압이 들어온다. 박태용의 선택이 또 한 번의 파란을 몰고 올 것"이라며 "개천용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어떻게 써 내려갈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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