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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때 편 들어줘 고맙다"

등록 2021.01.16 19:38:23수정 2021.01.16 2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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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고생한 얘기 들어"…나경원 "즐거운 시간"

[서울=뉴시스](사진 =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사진 =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16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의원이 근처에 왔다가 우리 집에…커피 한 잔 마시며 그동안 고생한 얘기를 들었다"며 "나 의원 공격받을 때 내가 편들어 준 적이 있는데 그 때 고마웠다고 인사차"라고 전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답글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 10월 나 전 의원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의 극치"라며 "조국·추미애·김용민에게 해야 할 이야기를…"이라고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1월에도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나경원 전 의원처럼 살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더 심하게 살았다"고 비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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