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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 60만명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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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13:18:26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부터 접종 시작 예정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별도의 접종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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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민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오는 2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백신 예방 접종과 관련해서 2월부터 접종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접종 예상 인원은 6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창원시민 104만명 중 18세 미만(백신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아 접종 제외 대상) 아동·청소년을 제외한 인구는 86만명으로, 질병관리청에서 면역 체계를 인정한 수준이 7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60만5000명 정도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부터 접종이 시작 될 예정이며, 해당 백신은 일반 보관이 가능해 일반 독감처럼 위탁 의료 기관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며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해 별도의 접종센터 설치와 관내 대형 병원 수탁 등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접종 대상과 방법 등 초기 혼란을 피하고, 시민들이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겠다"며 "의사, 간호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지역 협의체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창원시보건소장은 "백신 접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주 정도 접종을 시도한 후 안전하다는 판단이 들면 일반 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이 전체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방법들이 있으며, 다소의 부작용도 나오고 있어 부작용을 알면서도 예방 접종을 하는 이유는 그 만큼 실익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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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다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며 "따라서 응급시설을 갖춘 대형 병원에서 접종을 하게 될 것이며 접종을 하더라도 환자가 병원에 30분 정도 관찰을 받은 후 집에 갈 것"이라며 "집에 가더라도 계속 의사들과 부작용에 대해 연락을 하고, 관찰을 받게 될 예정이어서 많은 의사와 간호사가 필요하며, 종합병원에서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허 시장은 "두 종류의 백신 접종의 대상자 구분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접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 지침이 내려오면 그에 따라 접종을 시행할 것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많은 시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허 시장 본인의 접종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제일 먼저 백신을 접종해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일 것으로 예측한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지난 수요일 오후 1시 이후 1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486명이며, 완치 419명, 치료 중 66명, 사망 1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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