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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정종연 PD "티빙이라 신선한 시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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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16:51:14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활약
"대탈출과 달리 모두 연결"...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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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재재, 장도연, 박지윤, 최예나, 비비 (사진 = 티빙)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티빙'이라서 할 수 있는 신선한 시도다."

정종연 PD는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꼭 여고를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29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정 PD는 "한 고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에 대해 참가자들이 하나씩 해결하길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실 대탈출을 연출할 때 여고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할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티빙의 제의로 작업을 하게 됐는데 섭외를 접근하는데 있어 생각이 달라지더라"며 "기존 예능에서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티빙의 경우 그 타겟층에 맞는 출연자들을 섭외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신선한 시도들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재재, 비비, 예나의 경우 실제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장도연, 박지윤의 경우 예능에서 제가 원하는 그런 역할들을 잘 해줄거라 기대해서 출연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작 대탈출 시리즈와 다른 점은 모든 에피소드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갖고 연결된다는 것"이라며 "마치 미니시리즈처럼, 한 번 시청하면 꼭 끝까지 봐야 진짜 큰 떡밥이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정 PD는 "출연자들도 녹화가 끝나면 분통을 터뜨리며 아쉬움을 갖고 집에 간다"며 "시청자들도 기다리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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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종연 PD (사진 = 티빙) photo@newsis.com
박지윤은 "추리 장르는 애착도 많이 가지만 전작을 넘을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크다"며 "여고추리반이 주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정 PD에 대한 신뢰감과 여고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에 대한 끌림, 티빙이라는 젊은 채널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장도연은 "조합이 생소하고 다른 예능과는 다른 분위기가 궁금하고 설렜다"며 "사실 추리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정 PD의 뮤즈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부푼 꿈을 안고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재재는 '타 채널 고정은 처음'이라는 지적에 "그렇게까지 고민한 건 아니고, 단순하게 스토리가 매력적이어서 좋았다"며 "문명특급은 혼자 원맨쇼를 하는데 함께 할 멤버들이 생긴다는 게 되게 든든했다. 해보고 싶었던 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비비는 "워크맨에서 굉장히 일하기 싫어하고 배고파하는 부분만 보여줬었는데, 이제 바보같은 비비는 내려두고 냉철해보이는 저를 즐겨달라"며 "추리와 괴담이 합쳐진 것이 얼마나 재밌겠나"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 최예나는 "평소 아빠랑 같이 즐겨보는 채널이 대탈출이었는데 그 PD로부터 제의가 와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여고라고 하면 여고괴담이 떠올라 좀 무섭기도 했는데 감사하고 설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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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재재, 장도연, 박지윤, 최예나, 비비 (사진 = 티빙) photo@newsis.com

 박지윤은 "요즘 세대간 의견차가 이슈가 되고 저도 이제 '꼰대'라고 불리는 나이여서 저를 어려워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다"며 "막상 해보니 나이를 떠나 각자의 매력과 케미가 좋다. 한 번은 녹화하다가 이대로는 집에 못 간다, 하교 거부를 할 정도로 케미가 올라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고추리반에 전학왔으면 하는 멤버로 최예나는 같은 그룹 멤버 강혜원을 꼽았다. "아이즈원 멤버들과 함께 와보고 싶은데 특히 혜원이는, 방탈출도 함께 해 본적 있는데 여기 오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저는 쫄보인데 혜원이는 비비나 재재처럼 당당하게 맞서는 느낌이다."

비비는 "여배우랑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며 "연배가 있는, 윤여정 선생님 같은 분이 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바랐다.

장도연은 "멤버 말고 선생님으로 이수정 교수나 표창원 같은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오는 길에 남고가 하나 있는데 남학생 동아리도 있을 것"이라며 "남고 추리반과 함께 하고 싶다. 풋풋한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 PD는 "촬영지가 가깝지도 않은데, 왔다갔다 하는데 3~4시간 정도 걸리는 긴 거리를 다니며 추운 겨울에 애쓰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게끔 하는 체험의 대리자로서 출연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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