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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단일화, 어떤 방법이든 수용…安이 정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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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9 10:49:06
박영선 출마에 "난 본선 해본 사람…7%까지 따라잡아"
"안철수·오세훈 원인 제공…결자해지는 나 밀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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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야권 단일화 방안에 대해 "단일화는 꼭 해야 된다. 여론조사 100%든 어떤 방법이든 수용한다. 안철수 대표가 정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떤 방식이든 수용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이다. 제가 우리 당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당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권에서 박영선 장관이 출마할 것으로 언급되는 데 대해선 "박 후보는 본선은 안 나왔다. 전 본선을 해 본 사람"이라며 "(박원순 전 시장을) 20% 정도 차이에서 따라잡아서 한 7% 정도까지 갔다. 정말 뜨겁게 서울시장 선거를, 본선을 해 본 사람"이라고 차이점을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시장 등 유력 야권 후보들에 대해선 "두 분께서 결자해지 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박 전 시장 당선의)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잘할 것 같은 저를 밀어주시는 게 결자해지"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짬짜면론'을 언급한 데 대해선 "(부동산은) 지금 이 정부의 정책이 너무 왼쪽으로 갔기 때문에 이럴 때는 조금 더 오른쪽적인 정책으로 가는 것이 처방이 될 것"이라며 "그걸 잘 만들면 그러면 중도층도 진보층도 아, 지금은 이게 필요할 때(라고 생각할 것)"라고 했다.

본인의 강경 우파 이미지에 대해선 "위기의 시대다. 이럴 때는 좀 결단력 있는 사람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제가 중도층 (지지율)을 확장하는 걸 포기한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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