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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신규확진 404명…국내 3일째 300명대, 사망 1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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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0 10:20:11
지역발생 수도권 275명…서울 135명·경기 126명·인천 14명
비수도권 98명…경남 18명·부산 12명·대구 11명·광주 11명
코로나19 사망자 17명 늘어 1300명…위중증환자는 3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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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이된 20일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언 손을 온열기구에 녹이고 있다. 2021.01.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20일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인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73명으로 3일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수도권 환자가 여전히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비수도권 환자는 지난해 12월 초 이후 처음 1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시차를 두고 사망자는 연일 두자릿수로 나타나고 있어 인명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완만한 감소세 지속…1주 평균 확진자 445.14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4명 증가한 7만3518명이다.

이날은 지난해 1월20일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처음 국내에서 확진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달 들어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였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5~7일 700~800명대, 8~10일 600명대, 11~17일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18일 389명, 19일 38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이날엔 404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와 방대본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월요일과 화요일인 18~19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하루 검사량은 각각 7만2702건, 7만1747건 등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매주 수요일, 확진자 404명은 지난해 11월25일(382명) 이후 8주(2개월) 만에 처음 500명 밑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3주간 1000명대(1078명, 1090명, 1050명)였던 수요일 환자 수는 새해 들어 838명, 561명, 404명 등 감소 추세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9일 하루 1만9943건의 익명검사를 실시해 67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추후 반영된다.

국내 발생 환자는 3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매주 수요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가 300명대로 집계된 것도 지난해 11월25일(363명)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가 되는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45.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 기준인 400~500명 수준이다. 13일부터 일별 환자 수는 496명→483명→547명→500명→366명→351명→373명 등이다.

지역별로 서울 135명, 경기 126명, 경남 18명, 인천 14명, 부산 12명, 대구와 광주 각각 11명, 전남과 강원 각각 9명, 충남과 경북 각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충북과 전북 각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7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99.0명이다. 수도권에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300명 미만으로 집계된 건 지난해 11월25일~12월1일(299.28명) 이후 50일 만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98명이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는 지난해 12월3일(97명) 이후 48일 만에 처음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33명, 호남권 22명, 경북 18명, 충청 10명, 강원 9명, 제주 6명 등이다. 권역별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충청권 20.57명, 호남권 26.86명, 경북권 28.86명, 경남권 54.86명, 강원권 12.71명, 제주권 2.28명 등이다.
교회·사찰 등 종교시설 감염 여전…요양시설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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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4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3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사망자는 17명 추가로 발생해 총 130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4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3명, 동대문구 현대 대중사우나 관련 2명, 동대문구 역사 관련 2명, 종로구 요양시설Ⅱ 관련 2명, 광진구 요양시설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15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11명, BTJ열방센터 관련 5명,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명, 양주시 건설현장 관련 1명, 수원시 종교시설3 관련 1명,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2명, 용인 요양원2 관련 2명, 안산시 병원2 관련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남 사천에선 18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공군부대와 관련해 검사 결과 같은 부대 동료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이와 별도로 확진자 가족 1명도 확진됐다. 앞서 환자가 발생한 창원 소재 버스회사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이외에 확진자들의 가족 3명이 확진됐다. 양산에선 확진자 가족 등이 확진됐다. 통영에서도 환자가 보고됐다.

부산에선 19일 오전 기준 선행 확진자의 가족 4명, 직장동료 1명과 추가 전파로 동료의 가족 1명 등이 확진됐다. 부산시는 집단감염은 줄고 가족 간 감염 사례가 늘어 가족 중 면역이 약한 구성원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에선 선교단체인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관련 1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으로 추가 환자가 늘고 있는 16일 확진자(울산시 877번째 환자)의 추가 전파로 2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상주 3명, 경산 2명, 포항과 구미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상주 90번)의 접촉자 1명, 지난 18일 확진자(상주 100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구미 333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구에선 노래연습장 관련 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명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 등이다.

광주광역시에선 집단감염이 발견된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전남 영암 관음사,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발견됐다. 이 밖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명씩 확진됐다.

전북 순창에선 앞서 집단감염이 나온 순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익산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나와 당국이 조사 중이다.

전남 영암에선 관음사 관련 확진자 3명과 지역 농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이 발견됐다. 농장 집단감염 확진자 1명은 앞서 확진자가 나온 보육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인됐다. 나주와 목포에선 영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순천과 화순에선 가족과 접촉한 뒤 감염된 3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선 전날 확진된 진천 소재 병원 의사의 배우자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진천에선 경기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나타난 50대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선 천안우체국 보험설계사의 N차 감염자 1명을 비롯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이 발견됐다. 서산에선 서울 소재 병원 진료를 위해 지인 집에 들렀다가 사전검사 중 확진된 상주 거주자 1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2명이 확진됐다. 아산에선 강릉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아동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와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에선 추가로 국내 발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 영월에선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수용자 1명이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에선 가족 2명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원주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과 이들의 접촉자 3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제주에선 확진자의 가족 2명과 경기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17명 늘어…누적 1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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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4명 늘어난 7만3518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증가해 누적 130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2명이 늘어 총 6만180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18명이다. 1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러시아 4명(3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3명, 독일 2명, 미국 11명(8명), 가나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 탄자니아 4명(3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추가로 발생해 총 130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달 15일부터 37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새해 들어 발생한 사망자만 38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115명, 하루 평균 16.42명이 숨졌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2명이 늘어 총 6만18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1.8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25명이 감소해 총 1만203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이 줄어 32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20만638건의 검사가 실시돼 3622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검사는 비인두도말PCR 검사가 118만2262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액 PCR 검사는 4235건이다. 신속항원검사는 1만4098건이 실시됐으며 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2차 검사인 비인두도말 PCR검사를 받은 사례는 43건이다. 43건 중 최종 양성은 28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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