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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 수요 예배부터 좌석수 10% 대면 예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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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1 15:46:30
이영훈 목사 "힘들더라도 방역 최선…조금 더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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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날 수요예배를 시작으로 새로 바뀐 조치에 따라 10% 대면예배를 진행한다. (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1.01.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내 최대 신자수를 가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날(20일)부터 좌석 수 10% 이하 인원이 참석한 대면 예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르면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 수의 10% 이내 참여를 조건으로 대면 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종전 비대면 예배 조치를 내렸던 것보다 완화된 것이다. 다만 부흥회, 성경공부, 구역예배 등 모든 모임·식사는 그대로 금지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은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 1200개 좌석에만 스티커를 부착해 앉을 수 있도록 해 수요예배를 진행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10%가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우리가 힘들더라도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12월 성탄절에는 아마 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자"고 전했다.

또 "모처럼 예배가 회복됐으니 이번 설을 앞두고 모든 이웃을 이 잡듯이 뒤져서 미혼모가정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 등 고난 당하는 이웃들을 찾아내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작은 도움으로도 삶의 희망을 만들 수 있음에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아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이웃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자"고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당연히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이동 시 거리두기, 손 소독과 발열 체크 등의 기본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된다"며 "수요예배를 시작으로 금요예배와 주일예배도 바뀐 조치에 따라 10% 대면 예배로 치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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